야식 족발에서 살아있는 쥐가? 쥐 족발 프랜차이즈 어디?
오늘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떠오른 족발 쥐
처음 검색어에 족발 쥐가 떠있길래
이렇게 안 어울리는 두 단어가 어떻게 함께 있을까 생각했는데....
진짜 뉴스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건의 발단은 한 회사에서 야근 중 직원 8명이서 함께 야근을 하다
야식으로 족발을 시켜먹게 됐습니다.
평소에도 많이 시켜먹었던 브랜드이고, 전국적으로 매장이 있는 족발집이었고
포장을 뜯어 부추무침을 막 비비려는 순간 부추와 같이
무쳐져 있는 생쥐 한 마리가 발견된 것입니다.
고객은 프랜차이즈에 전화하여 항의하였고,
처음엔 가게에서 직원 한 명만 보내 음식을 회수해 가려고 했는데
직원들이 항의하자 100만 원과 병원비를 보상해주겠다고 한 거죠.
하지만 사안이 심각하다고 생각해 그냥 신고를 하게 된 겁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본사 측의 반응은 더 어이가 없는데요
본사측의 입장은, 본사에서 해줄 수 있는 게 없으니 가맹점과 알아서 해결하라는 것이었고,
또 자작극을 가능성이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이에 MBC 취재진이 해당 가게를 직접 방문하였고,
해당 가맹점은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했죠.
음식을 포장했을 당시 cctv를 공개했고, 영상에서는 쥐가 없었지만,
그 영상을 보는 사이 취재진의 발아래로 쥐가 지나간 것입니다.
이번 일로 해당 가맹점은 과태료 50만 원을 물었다.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경위 파악과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까지 밝혀진 바로는 ㄱㅈㅁㅇㄴㅈㅂ이라고 합니다.
본사 측의 대응도 너무나 어이가 없네요
가맹점이면 본사의 관리하에 있는데 나몰라라 하며
가맹점에 책임을 떠넘기려는 식의 대응이라니
그리고, 해당 사견의 경위도 정확히 모르면서
자작극이라는 식의 대응은 너무 경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분간 몇 달 동안은 족발 못 먹을 것 같네요..
과태료 50만 원은ㅋㅋ너무 가벼운 처분같네요
생쥐가 나올 정도의 위생이 50만원 ㅋㅋ
취재하는 짧은 시간에도 쥐가 나왔다면 평소에는 얼마나 나왔을지..
찔리는 게 있으니 해당 점주도 바로 수긍을 했겠죠.
당분간은.. 집밥 먹어야겠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