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아침미소목장 다녀온 후기(제주 놀거리/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아침 고요 수목원 다녀왔습니다

 

morningsmile.modoo.at/

[제주 아침미소목장 - 홈]

 

 

운영시간 10:00~17:00

문의 전화 : 064-727-2545

 

매주 화요일 및 명절은 휴무라고 합니다.

 

오픈 시간 10시에 딱 맞춰 도착했는데 입구부터 돌밭이어서... 차 밑에 다 쓸리는 줄 알았어요...

차가 엄청 흔들렸어요..

 

그래도 들어가고 나니까 너무 이쁘고 평화로워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배고팠던 관계로 들어가자마자 거두절미하고

카페로 달려가서 먹을 거 먼저 시켰습니다.

 

 

 

 

 

 

 

 

 

목장답게 우유로 만든 치즈랑 요구르트 등등이 엄청 많았는데

 

 

 

 

 

저희는 그중 스트리프 푸드파이터에서 백종원 님께서
엄청 칭찬하셨다던

카이막 치즈와 빵세트와 우유치즈 아이스크림을 시켰습니다.

 

 

 

 

 

바게트 빵도 너무 바삭해서 저 치즈 옆에 꿀에 카이막 치즈를 딱 올려서 먹는데 너어어어무 맛있었어요 
치즈가 신선한 게 느껴지고 진한 치즈가 아니라 살살 녹는 시원한 느낌의 치즈였어요 딱 신선한 우유로 만들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남자친구는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다고 저 크래커에 올려서 계속 먹었어요... 크래커가 작은 게 좀 아쉬웠졉 ...쩝쩝

 

 

 

저희가 갔을 때 살짝 비가 추적한 후에 어두울즈음이었는데
밖을 보면서 먹으니까 너무 분위기 있고 좋았어요 평화롭게 누워있는 소들을 보면서 맛있는 음식 먹고...

 

 

좀 앉아있으니까 구경을 끝낸 사람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들어가자마자 카페로 달려간다면 전세 낸 것처럼
카페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

 

 

그다음 밖으로 나가시면 자판기에서 3000원짜리 우유를 살 수 있는데 아기 젖소 우유 주기 체험을 하실 수 있어요

자판기네는 여러 이름들이 있었는데
전.. 사심을 담아.. 보검을 뽑았습니다...

 

 

입장 전 주의사항을 읽어보시면 원래는 주식이 건초와 곡물이기 때문에 스스로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있어서 배고프면 알아서 안 먹는데요 ㅎㅎ

 

 

저는 보검이라는 글이 적혀 있는데 우리로 갔는데
두어 마리가 들어있더라고요 우유통을 보고 배고픈 애들이 알아서 오는데 선착순 1마리에게 우유를 주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는데 눈망울이 너무 이뻤어요
초롱초롱하고 속눈썹이 엄청 길어요 

 

 

우유를 주는 동안 계속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이랑 같이 와도 너무 좋아할 것 같았어요

저희는 데이트로 온 거지만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이었어요

 

 

그 옆에 민속놀이하는 곳이랑 곳곳에 소들이 누워있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곳이라 제주도에 가면 또 가고 싶어요
디저트도 너무 맛있고...(좀 비싸긴 하지만)..

 

 

 

가는 길에 아쉬워서 요구르트 하나 냠냠 까먹으면서 갔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