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짠테크/짠테크 팁

공동인증서, 금융 인증서, 공인인증서와 뭐가 다를까?

by 하미-hami 2020. 12. 15.
728x90
반응형

 

 

 

공인인증서는 1999년부터 약 21년간 우리를 괴롭혀온

아주 귀찮은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상으로 거래를 하려면 본인인증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존재였기도 합니다.

 

하지만, 2020년을 10월부터는 '공인'이라는 단어 대신'공동'이라는

단어로 바꾸어 기존 정부에서 공인한 특정 기관에서만 발행하는 인증서였지만,

이제는 민간 기업들이 '공동'으로 발행 할 수 있는

'공동 인증서'로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발급받은 공인인증서도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

갱신 및 재발급 가능합니다.

다만, 명칭은 공동인증서로 바뀐다고 합니다.

 

 

 

 

 

 

 

 

공동 인증서 공인인증서 차이점


그렇다면 공인인증서와 공동 인증서가 명칭이 바뀐 만큼

달라지는 것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유효기간이 길다

공동 인증서는 기존 1년이었던 공인인증서와 달리 유효기간이

2~3년 정도로 , 무제한(KB국민은행) 기이 때문에

자주 갱신을 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2. 편리하다

기존 우리를 짜증 나게 했던 액티브 엑스,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합니다.

 

 

3. 사용할 수 있는 인증서의 종류가 다양하다.

'공동 인증서'는 민간업체의 전자서명 서비스입니다.

은행에서 발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카카오페이나 네이버, 패스, 페이코, 토스,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시 민간 인증서를 활용할 방침인데

PASS, 카카오, KB국민은행, 페이코, 패스, 한국 정보인증

5개 사가 후보이니 이 중 선택하셔서 사용하면

연말정산 시 좀 더 편리할 것입니다.

 

 

 

 

 

 

 

금융인증서 출시


 

금융결제원과 은행들은 금융인증서를 새로 출시하였습니다.

금융인증서는 공동 인증서 대신 사용도 가능합니다.

금융인증서는 기존 PC나 휴대폰에 보관하는 형식이 아닌

금융 결제원의 클라우드에 보관되는 형식입니다.

 

 

갱신 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연장되었고

액티브 X를 설치할 필요도 없습니다.

기존 영어 특수문자 포함 10자리 비밀번호에서

핀 6자리 비밀번호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민간 기업 발급 공동 인증서로도

금융거래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보안에 대해 불안함을 느끼신다면

금융인증서를 따로 발급받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공동인증서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인증서마다 사용처가 달라 사용처마다

인증서를 다르게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루 빨리범용으로 확대되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자리잡지 못한상태라 발급받아놓은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다가 추후에 바꾸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